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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0:36

미담 썰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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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0:36
지하담 쉬는 시간에 그냥 알파 안고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꼬마 미드가르드오름이 그거 보고 {흠} 하더니 지하담 머리에 앉을듯 근데 지하담 그래도 그냥 가만히 있음ㅋㅋ 알파 안고 있다가 알파 좀 쓰다듬고 알파한테 간식 주고 그러는데 그러는 동안 미드가르드오름이 지하담 근처 얼쩡 거리면서 날기도 하고 꼬리로 얼굴 때리기도 하고 알파 간식 훔쳐 먹기도 할듯ㅋㅋ 그러다가 한 한시간 정도 지나니까 개빡쳐서

{네 놈은 눈치가 죽었나?}

라고 할듯ㅋㅋ 지하담 그제서야 /웃음 하면서 미드가르드오름 만져줌 알파가 용할배 보면서 한숨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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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0:36
미드가르드오름 본체... 는 에바고 그 탈것 정도의 크기일 때랑 지하담이랑 키스하는거 보고 싶다고 하면 이상성욕일까... <이시미 이야기> 처럼... (사진 참고)

근데 사진이랑은 다르게 다치진 않을듯? 지하담이 수호의빛(소환사의 스킬: 자신에게 보호막을 펼친다) 사용해서ㅋㅋ 안 다칠 것같음 대신 수호의빛 끝나면 칼같이 떨어져서 입 닦음ㅋ

용할배도 다치게 하는건 싫고 그런 취미 없으니까 그냥 쩝... 하고 말 것같음 애초에 인내심이 평소에는 나쁘지 않을 것같은...? 몸 크기에 비례하는 인내심을 가졌을 것같음 그래서 꼬마친구 급으로 작아지면 인내심 바닥나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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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0:36
용할배 인간된거 보고싶음 일시적으로 저주? 같은거 걸려서 인간되는데 시드네 애들이 용할배 보면서 와 이거 어카지... 하고 좀 테스트? 하고 있는 동안 지하담 들어왔을듯 들어오자마자 들고있던 책 떨구고 카벙클도 으르렁거림 지하담 당황해서 /꼬마친구 미드가르드오름 << 이러고 계속 부르는데 용할배 안나타나고...그 대신 인간된 용할배가 가만히 그거 보다가 저벅저벅 걸어오더니

눈 앞에 있는데, 왜 계속 부르느냐?

라고 해서 지하담이 인간 용할배 정강이 차버릴듯ㅋㅋ

아흑...!! 뭐하느냐?!!
/거절
... 뭐를?
/혼란 /거짓말 /당황
시드: 걱정마! 금방 돌아올거니까. 일시적인 현상인 것같더라고.
네로: 이 정도로 놀라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어지간히도 싫나봐.
... ...
/최악
그 정도느냐...

그야 지하담은 용의 모습을 보고 가능을 느낀거지 인간의 모습을 보고 가능을 느낀게 아니었다고 한다ㅋ... 용할배 돌아오면 지하담이 꼬마친구 모습 꽉 안고 하루종일 있을듯 여러모로 심란해진 용할배... 그렇게 싫어하는 모습은 처음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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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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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개 꼴려서 옴... 그럼 이제 미드가르드오름 말 걸어도 대답 없는건가...ㅠㅠ 평소에는 틱틱거리면서 둘이 투닥투닥 거렸는데, 이제는 미드가르드오름이 대답 없으니까... 가만히 떠 있는 꼬마 친구 끌어안으면서 (바보...) 같은 생각할듯... 하... 돌아와라 용할배... 용할배 대답 없을 때마다 지하담 좀 침울해하는데, 그럴때마다 알파도 침울해해서 부려 괜찮은 척 할것같다... 일부로 망자의 종소리 묵약의 탑 가서 용할배 가만히 보고 있을 때도 있고.... 그럴 때면 드문드문 목소리 들릴 듯... 하 왜 벌써 이별이야 용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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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00:27

지하담 가끔 용할배 미니폼 스스로 날 수도 있는거 아는데 안고 다닐때 있음 그때는 뭔가 기분이 안좋거나 나쁜 꿈을 꾼거라서 그냥 용할배도 묵묵히 안겨있을듯 잘때 같이 잠 용할배 지하담 머리 근처에 몸 동그랗게 말고 자고, 지하담도 용할배쪽으로 머리 묻고 잠


둘이 그렇게 낮잠 자고 있으면 들어왔다가 발견한 알피노가 옅게 미소 지으면서 담요 덮어줄듯

창천을 함께 여행한 알피노로서는 지하담이 얼마나 용할배를 아끼고 좋아하는지 알고 있을테니까...ㅠ 더군다나 자기는 목소리도 안들렸고 곁에 있는지 무슨 일이 있는지도 정확히 모르는데, 지하담은 그 모든 것을 직접 겪었을테니...

지하담과 용할배 사이의 유대감을 알피노만큼은 조금이라도 이해하지 않을까 싶음

정작 다른 새벽 애들은 몰라서 왜... 안고 다니는거야...? 왜... 둘이 같이 자고 있는거야...? << 이 상태됨ㅋㅋ

용할배가 지하담 허용하는 것도 신기하고, 그 빛전인 지하담이 용할배 애지중지 하는 것도 신기하다는 반응일듯

알리제랑 그라하만 좀 ㅡ"ㅡ ㅠ.ㅠ.... 상태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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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19:27

용할배 미니폼 날아다니다가 걍 날기 귀찮거나 하면 지하담 어깨에 앉아서 쉬거나 하는데 그럼 지하담 어깨 묵묵히 내어줌 가끔 머리에 머리 기대고 있는데도 걍 아무 신경 안써서 대화 하는 사람들만 신경 쓰임ㅋㅋㅋㅋㅋㅋㅋ

새벽들은 이제 좀 익숙해졌다고 별로 신경 안쓰는데 그라하만 좀 신기하다는 식으로 보고ㅋㅋ 그 미드가르드오름이 저렇게 군다는게 신기해할듯ㅋㅋ


그리고 주변 사람들은 진짜 신기해함 그 용 키우시는건가요? << 이거 됨ㅋㅋㅋ

용할배만 지하담한테 {그 용이라니 무례하군} 이라고 생각하고 지하담은 반려용이라고 정정해줌ㅋㅋ


용할배는 보통 날아다니긴하는데 비바람 맞거나 모래 폭풍같은거 예기치 못하게 맞아서 더러워지면 마법도 있지만 지하담이 그냥 깨끗하게 닦아줄 것같음 수건 들고 지하담이 오라는 듯이 서 있으면 용할배 ;; 하고 있다가도 느릿하게 달아가서 수건에 폭 들어올듯 그럼 지하담이 깨끗하게 닦아줌

/꼬질꼬질

{... 어쩔 수 없잖느냐.}

/깨끗깨끗하게 해줄게

{그래...}

사실 남의 손길 받는거 당연히 오랫동안 혼자였던 용할배에게는 익숙치 않은 일이지만 지하담의 손길이 좋기도 하고, 또 지하담도 콧노래 부를 정도로 (본인은 눈치 못챔) 좋아하니까 그냥 맡기는 것일듯ㅋㅋ

깨끗해지면 피곤해져서 지하담 침대 베개에 늘어져 있음ㅋㅋ 그럼 지하담이 용할배 가볍게 쓰다듬어 주고 마사지 해줄듯


반려용이라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네요...